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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08 삶의 변화 24
  2. 2008.10.07 2008-09 me2day 6

삶의 변화

Free 2010. 8. 8. 01:36

요새 두어달 쉬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내 스스로 많은 변화를 느끼고 있다. 멀리 여행이라도 갔다왔으면 더 좋으련만 거기까지는 사정이 여유롭지 않아 씁쓸하긴 하지만.

  • 스마트폰을 샀다. HTC Desire. 내겐 너무 과분할 정도로 멋진 녀석이다. 지금도 디자이어로 접속해 포스팅 중. 여기에 글을 적는데 이래저래 제약은 많지만 이건 뭐 대부분 티스토리의 문제이니 패스.
  • 무선공유기를 샀다. 덕분에 디자이어로 늘 온라인 상태가 되었고, SNS라는것도 맛을 보게 되었다. 트윗터에 팔로어도 거의 없고(필요성을 잘 모르겠지만), 팔로잉 할만한 사람도 아직 없지만, 그냥저냥 짧은 넋두리들을 배설하는 공간으로 잘 사용하고 있다. 페이스북쪽은 그래도 보다 활발한 편. 외국 친구들이랑도 쉽게 연락할 수 있는게 큰 매력인듯. 하지만 무언가 소란스러우건 마음에 들지 않는다.
  • 덥다. 이런저런 이유로 집엔 에어컨이 없다. 그래서 요새는 집 근처 도서관에 다닌다. 만족스러울만큼은 아니지만 그정도면 충분. 공부를 하고 있다. 분야는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영어는 꾸준히. 태어나서 이때처럼 공부가 재미난 적이 없었는데... 천성적으로 공부를 싫어했던 나이건만.
  • IRC를 하지 않는다. 10년이 조금 넘게 메신저마냥 pc를 키면 자동을 접속하던 irc였는데 요새는 많이 뜸해졌다. 왜일까? 이건 나도 정말 모르겠다. 블챈 분들, 츤데레분들, 미투챈분들 모두 안녕하시겠지. 가끔 오시는 예전 cj분들을 위해 유지하던 #kiri도 이젠 아무도 없겠지. 봇탱이도 집나간지 두달은 된듯. 그러고보니 irc-script 홈피에 답변 안단지도 두달이 넘었네. 뭐 다른 고수 분들이 친절히 잘 하고계시겠지.
  • 꿈을 꾼다. 충분한(시간적으로) 수면 덕분이겠지. 그동안 거의 매일을 4~5시간만 자던 사람이 7~8시간을 자니 그만큼 램수면 시간도 늘어난거겠지. 두뇌도 충분히 휴식을 취해서 꿈 내용을 잘 기억하기도 하고. 얼마전엔 꿈에서 어떤 노인분이 정신없이 담벼락에 숫자들을 적는 꿈도 꾸었다. 4개의 숫자였지만 조합하면 6개! 부푼 꿈을 안고 로또방에 갔으나... 로또방 입구 안내판에 보이는 지난 주 당첨번호. 꿈에서 본 숫자 조합 6개 중 4개가 거기 있더라. 이건 뭐 복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어쨌건. 나는 결코 죽지 않아. 불멸, 그것은 불멸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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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 me2day

작은 낙서장 2008. 10. 7. 00:20
  • 거래처 직원분이 hi5라는 SNS에 친구초대해주다니;; 무슨의미일까…(SNS 업무)2008-09-01 09:07:44
  •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건 때론 이름 모를 들꽃이기도 하다. 그리고 네가 있기에.(연애 염장 들꽃)2008-09-01 12:02:11
  • WYSWYG = What You See is What You Get = 죤죻(약어)2008-09-01 15:00:43
  • 고아라님 블로그에 lezhin님을 대상으로 한 티스토리의 정책 비판에 대한 포스팅. 어느정도 수긍. 끄덕끄덕. 하지만 한가지 간과하신것은, 저 사진들은 다음에게 돈을 불러준다는 것. 레진사마는 아니라는 것.(블로그윤리)2008-09-01 20:01:41
  • 구글의 새 브라우져 크롬. 뭔가 이래저래 아쉽네. 아직 베타이니, 가능성만 맛봐야할까나..(구글 크롬 웹브라우져)2008-09-03 22:38:34
  • 가을 모기, 그 최후의 발악. 이유야 어찌되었건 싫다. 많이 싫다.(야근 발등에만일곱군데)2008-09-04 00:16:28
  • 관리자여. 관리자여. 당신들은 일주일에 5일 야근하는 현장직 근로자들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 돈과 결재권을 쥐고 있으면 자연스레 하인처럼 느껴지는건가?(결재 우리부서만의고질적인문제인가)2008-09-04 10:34:01
  • 담배값 연내 인상이라… 세수만 제대로, 투명하게, 정확하게 쓰인다면 흡연자인 나로서도 담배의 해악이고 뭐고간에 다 떠나서, 두 팔 벌려 환영. 제대로 쓰인다면, 쫌!(날더러장미를피라는거니)2008-09-04 10:45:10
  • 속도가 비슷한데, 오페라보다 크롬이 집중조명 받는 이유는 뭘까? 역시 괴물만이 세상을 지배하는건가.(대세)2008-09-04 11:57:37
  • 미투 채널 좀 미친듯! 23명(둘은 봇)이 떠들다!(#me2day)2008-09-05 00:04:06
  • [13:38] * Connect retry #21 irc.dankun.net (6667) (dns pool) 누가 이기나 해보자는건가…(irc)2008-09-08 13:38:53
  • 만월의 행복. 그 옆에 말풍선에는 “뚜시궁”이라 적혀있을법 하다. 행담도 휴게소에서(달 달맞이 추석 만월 누군가의얼굴같이예쁜 me2photo)2008-09-15 20:30:25

  • [09:25] <@Ra|office> 다들 명절은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 [09:25] <@Ra|office> 오늘부터 또 달려보는거죠(명절 휴가 #me2day)2008-09-16 09:26:47
  • 어기야어강디리 아흐다롱디리(힘이되는주문)2008-09-16 10:33:39
  • 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난남들보다빨라)2008-09-16 19:52:21
  • 이제 세상은 곧 멸망할 것이다. 후렌치파이가 한개들이 포장으로 바뀌었다.(세상이망할징조)2008-09-17 14:47:26
  • 젠장. 자꾸 이 사람들이 미워지려한다. 불쌍한 사람들이니, 측은하게 생각하자. 절대 사람을 미워하진 말자. 아무리 야근을 반복하더라도.(일)2008-09-17 21:35:45
  • 이거 뭐 완전히 19금이네.(오늘)2008-09-19 13:09:31
  • 배달요리조차 시킬 수 없는 오지근무의 설움(야근)2008-09-22 02:24:20
  • 힘쓰는건 내가 할테니 위에서는 머리쓰는것만 해달라고 했는데 거절당했다. 그럼, 힘쓰고 머리쓰는거 다 내가 할테니 검토만 해달라고 했는데 거절당했다. 위에서는 일에 책임도 지려하지 않는다. 그저 잔소리만 하고싶어하고 공적만 생색내려한다.(회사운영)2008-09-22 09:22:53
  • 귀차니즘은 나랏님도 어쩔 수 없다.(속담)2008-09-22 09:23:30
  • 신나니깐 Thinner(하늘을나는고양이들이춤을추면나도덩달아콧노래를흥얼흥얼)2008-09-23 00:29:15
  • 지식경제부장관이여! 내게 똥 쌀 시간을 허하라!(일)2008-09-29 09:37:02
  • 오늘도 난 두 개의 알 약 중에 빨간약을 선택한다. 파란약을 선택했을 때 보다 더 큰 행복이 언젠간 찾아오리라는 확고한 믿음 때문이다.(매트릭스)2008-09-30 16:10:24

이 글은 Ra님의 2008년 9월 1일에서 2008년 9월 30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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