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고 계실런지 모르겠으나,
97년 당시 이분은 대략 나의 스승이었다.
하이텔 유머란 연재작가 샤다이(shaddai) 박정호님.
인터넷은 고사하고 PC통신이 이제 막 기를 필 무렵 쯤 부터 접하게 된 그의 글들은 나의 순수하고도 여린 감수성을 충분히, 그리고 매우 처절히 갈기갈기 찢어놓았다.
입대를 이유로 활동을 접었지만, 분명 나와 비슷한 시기에 제대했을 터인데 아직까지는 그의 활동을 접할 수 없었다.
빨간 스포츠 머리.
멜빵 바지.
끊이지 않는 츄파츕스.
그리고 그의 인생 철학.
모두 함께 느껴 BoA요~
97년 당시 이분은 대략 나의 스승이었다.
하이텔 유머란 연재작가 샤다이(shaddai) 박정호님.
인터넷은 고사하고 PC통신이 이제 막 기를 필 무렵 쯤 부터 접하게 된 그의 글들은 나의 순수하고도 여린 감수성을 충분히, 그리고 매우 처절히 갈기갈기 찢어놓았다.
입대를 이유로 활동을 접었지만, 분명 나와 비슷한 시기에 제대했을 터인데 아직까지는 그의 활동을 접할 수 없었다.
빨간 스포츠 머리.
멜빵 바지.
끊이지 않는 츄파츕스.
그리고 그의 인생 철학.
모두 함께 느껴 BoA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