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me의 인기

Free 2008. 9. 4. 13:44

어차피 한국에서 사용하는 브라우져라면 ActiveX가 사용 가능한 브라우져냐 아니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IE(ver 8.0 미만)엔진에서만 ActiveX가 돌아가니 비IE브라우져간을 비교할때는 이 부분에대해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겠지요.(FF는 IETab이 되잖슴? 이라고 한다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IE하나 더 띄우는거랑 뭐가 다르냐고 묻고싶네요. IETab도 IE엔진이니까요.)

그래서 비IE 브라우져들끼리 성능을 비교할 때 안전성과 호환성을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얼마나 가벼우면서도 빠르냐 하는 부분입니다. 써오던 PC들이 모두 고급사양의 PC가 아니라서일지도 모르겠네요. 알파버젼이라면 모를까, chrome이 베타가 끝난다 하더라도 기능의 확대와 안정성의 증가는 기대해볼만 하지만, 속도의 대폭 개선이나 하는건 쉽지 않을듯 싶네요.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chrome에 대한 소식을 접하다가 여리님이 작성하신 포스트를 보고 저도 삘받아서 chrome의 성능을 Opera와 비교해서 올려봅니다.

우선, 메모리 점유율

naver만으로 탭을 띄운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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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만으로 탭을 띄운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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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는 KB. Opera의 경우 컨텐츠 차단 기능(FF의 AD-Block과 비슷한 기능)을 제거하고 확인하였습니다.(아무래도 무거운 flash들을 제거하고 불러오면 격차는 훨씬 더 커질테지만)
무거운 페이지일수록 격차가 심하게 나는 것이라고 예측이 되네요. 어지간히 탭브라우징 기능을 선호하는 사람들이라면 탭 서너개는 기본으로 띄우고 있을테니.. 이런 경우라면 배 이상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모리 1GB정도야 더 점유해도 상관없어!"라고 하신다면 모를까, 이런 부분들이 쌓이다 보면 그게 체감으로 느껴지게 되는게 아닐까요?

javascript 속도

Internet Explorer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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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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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me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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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IE는 기대도 안했으니 제껴두고, Opera가 Chrome보다 조금 더 빠르네요.

여러가지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 Opera이지만 "비주류"라는 이유로 홀대받는듯 하여 서운합니다. 몇 년 전 IE가 90%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던 시기에 FF유저들의 마음이랄까요.

요컨데, 결론은 나는 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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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야 me2latests.
지금 버젼은 0.1
요 몇일 전에 미투 최신글을 긁어오는 API 중에서 json형태의 데이터를 불러들일 때 callback을 붙이는게 가능하게 되었길래, 뚝딱 만들어본 기능입니다. 크로스도메인 정책 때문에 브라우져마다 좀 다르길래, 보기는 엄하지만 그냥 스크립트 태그로 그냥 넣었습니다. 맘같아서는 변수 수정하는걸로 해서 head에 appendChild시킬라 했는데.. 잘 안되네요. 이 부분에 대해 조언을 얻고 있습니다.

암튼, 지금 제 블로그 우측 하단에 나온것처럼 미투에 작성한 최신글이 지정한 갯수 만큼 보여지는 JavaScript입니다. 예전에 RSS를 긁어다 json으로 변환하여 출력하는 것 보다는 보다 실시간이 되겠지요. 간략한 스샷은 아래 숨긴 이미지와 같습니다.


설치는 뭐 따로 없습니다. 아래 zip파을 열어보시면 html이 있고, 그 내용을 자신 블로그 스킨에 집어넣으면 됩니다. 원하시는 곳에 넣으시고, 원하시는대로 수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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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봤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TatterTools를 쓰시는 블로거분의 포스트에서 본 내용이다.

TatterTools와 그것을 기반으로 돌아가는 블로그(Tistory 등)에서는 주소 뒤에 /m만 붙이면 모바일용 페이지- m이라는 주소에서 추측컨데 - 가 뜨게 된다. 어지간한것들은 죄다 생략하고, Text 위주의 기본적인 내용만 보여진다.
예 : http://ra.ne.kr/m

"이게 뭐야!" 혹은 "이쁘지도 않은데, 이런걸 어따 쓰라고!"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내 경우에는, 페이지가 가벼워지기 때문에 종종 사용하는 주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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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을 돌아다니다보면, 오른클릭의 기능(context menu), 드래그로 선택, 단축키(ctrl 조합키, shift+F10, F11 등등)을 제한하는 페이지들이 있다. 그냥 제한하기만 하는것도 아니고, 우클릭을 누를라 하면 "무단으로 그림 주소를 퍼가는걸 막기 위해 우클릭을 제한한다"라는 메세지가 뜨는 경우도 있다. 뭐야.. 단지 문서 속성을 볼 생각이었단 말이다!

이래저래 불편한 짓이다. 만드는 사람은 우클릭 제한 기능을 집어넣느라 불편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은 우클릭을 못눌러서 불편하고, 나같은 사람들은 우클릭 제한을 풀어주는게 귀찮다.

우클릭 제한을 해제하는 방법은 브라우져마다 조금씩 다르다.

Internet Explorer를 사용하는 경우,
javascript:function r(d){d.oncontextmenu=null;d.onselectstart=null;d.ondragstart=null;d.onkeydown=null;d.onmousedown=null; d.body.oncontextmenu=null;d.body.onselectstart=null;d.body.ondragstart=null;d.body.onkeydown=null; d.body.onmousedown=null;}var tb=document.all.tags('BODY');if(tb.length==0) {for(var i=0;i<top.frames.length;i++){r(top.frames[i].document);}}else{r(document);}
를 사용하면 된다. 이걸 복사해다가, 우클릭이 막힌 페이지로 이동 후, 주소창에 위의 내용을 입력해도 되고.. 즐겨찾기나 연결탭에 넣어놓고 필요할때마다 찾아 누르면 된다.

WebMa를 쓴다면 더욱 간편. 그저 메뉴의 도구 - 현재 탭 보안 설정 - 현재 페이지 마우스 제한 해제를 사용해주면 된다. 끝.

FireFox를 쓴다면, 우클릭에 해당하는 이벤트를 꺼줌으로서 손쉽게 해결된다.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다시 켜주면 되니 뭐.
주소창에 about:config 를 입력하고, dom.event.contextmenu.enabled 를 찾아들어가(필터에서 입력하면 간편), 항목의 값을 false로 바꿔주면(더블클릭)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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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IE7 유저!

Free 2006. 5. 3. 17:36
IE7 Beta2 가 나왔다는 소리륻 듣고 설치할 기회를 엿보다가..
오늘 드디어 시간이 나서 설치 감행!

짧게 코멘트를 몇 개 달아보자면,

  • 나에겐 WebMa가 있구나.
  • 다행히 다시 복구하는것은 손쉬웠다.. . 끝.


나도 이제 IE6 유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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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의 삽질 끝에 끝내 해결;


후훗. 기쁜 마음에 한번 더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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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링크

틈틈히 유용하게 쓰고 있는 LoginURL.exe입니다.


p.s.
개발자분 너무하십니다. 느낌표 버튼이 about인지도 몰랐고, about창의 내용이래봤자 버젼 정보 뿐이니, 홈페이지나 블로그 주소라도 적어주시면 업데이트 확인을 쉽게 했을텐데요... 검색에 검색으로 겨우 찾아 트랙백 보냅니다. 흐흣. 유용한 유틸 개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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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창 띄우기의 폭력

Free 2006. 3. 10. 21:21
A 태그에는 target이라는 attribute가 붙는다.(HTML 4.0) 이것은, 링크가 작동되어 새 페이지가 보여질 대상을 지정하는 속성이다. FRAMESET에 의해 나누어진 페이지에서 다른 FRAME의 내용을 바꾸는 등의 요긴한 기능을 한다. 그 외에도, name을 가진 새 창(혹은 팝업)의 url을 바꾸는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target의 또 다른 유용한 기능 중 하나는 새 창 띄우기이다. 이 attribute의 value를 "_blank"로 지정하면 새 브라우져(혹은 탭)가 뜨면서 url이 링크된다. 헌데 이것을 사용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아마도 대부분의 포탈에서 그러하듯, "내 소중한 컨텐츠는 그냥 남겨 두세요. 링크는 새 창에서 보시면 되잖아요. 제 페이지에서 조금이라도 더 오래 있어줘요"라는 의미가 아닐런지. 그런 목적이 아니라면 target="_blank"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기능이 아닐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위의 이러한 내용에 해당하는 포스트를 어느분의 블로그에서인가 본 기억이 난다. 그 뒤로는, 새 페이지를 강제로 띄우는건 사용자의 리소스를 무시하는, 일종의 폭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그래서 나 역시 매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더이상 target="_blank"를 쓰지 않고 있다.

만약, 사용자가 새 창을 띄우고 싶다면, shift+클릭을 사용하거나, 오른클릭-새 페이지로 메뉴를 사용하면 된다. 혹 브라우져에서 지원한다면 가운데클릭을 이용해 새 페이지를 띄울 수도 있다.

p.s.: 아참, 나 컴맹이었지.

라됴씨,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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