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 vk220c로 찍어댄 스냅샷들.
날씨의 압박이 상당하여 광량부족이 태반.
사진이 좀 많아 편집도 대강 레벨과 리사이징만.
비록 내공부족으로 멋진 사진은 없지만, 내가 본 그것들은 분명 꿈결같기만 하였다.
01
동서울터미널 출발
02
광주 도착
03
전남도청 앞. 소렐씨를 기다리다.
04
비오는날의 여수.
05
흑사장의 만성리해수욕장.
06
오동도 입구. 용굴에 레이드 뛰다.
07
돌산대교.
08
향일암. 지긋지긋한 계단 뒤에 느껴지는 환희.
09
녹동발 제주행 페리호.
10
배는, 세상을 등지고 떠나다.
11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튀어나온 심해의 그 빛깔!
12
무소유 속에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하다. 이것은 지극히 현실적.
13
님하. 전기좀. 애처로운 TE의 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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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내게 그렇게 다가왔다. "아.. 그러고 보니 제주였네"
15
용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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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작은 등대. 비내리는 바다를 보며 김밥을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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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해수욕장. 알 수 없는 뜨거운 무언가가 속에서 올라온다.
18
여기도 이호. 자연이 만든 기하학적 무늬를 지닌 모래사장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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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곶 애월항. 관광안내책자에는 제주에서 바닷빛깔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던데.. 비때문일까?
20
협재해수욕장. 그리고, 나에 대한 고찰이 시작되다.
21
흑흑. 필름 감다가.. 끊겨버리다.. 쥘쥘..
22
허탈한 마음에 바다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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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에 익어버리고. 저려오는 다리에 두손들다. gg
24
용두암, 기필코 찍고말겠다.
25
타이밍 기다리다 무심결에, 비행기 한번 잡아보다. 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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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 부산행. 저것이 한라일까? 다음엔 올라봐야지.
27
부산. 송도해수욕장. 이른 시간 때문인지, 공사중 분위기 때문인지 사람은 없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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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망부석. "아무래도 나는, 너만큼 기다리는건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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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적층에 찍힌 공룡발자국이라는 설명이 있던데.. 진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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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바위. 보자마자 든 생각은 "자살하기 딱 좋은 바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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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알폰소님이 가르쳐준 곳에서 구도 한번 잡아봄. 야경이 더 멋졌는데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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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면티한장 입고 바다속에 들어가는 고삐리들을 보고 므흣한 시선을 참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