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주류업계의 희망입니다!
나는 뭘 그리 부어 마신겐지...
나는 뭘 그리 부어 마신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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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신비한 예지력이 있는데, 그 힘으로 예언 하나 해 보겠다.
이는 논리적으로 더욱 간단히 증명할 수 있는 예지들이다.
- 올 여름, 우리나라에 분명 수해가 있을 것이고,
- 수해지역은 분명 과거에 수해를 입은 경험이 있는 곳이고,
- 각 방송사에서는 수재민 돕기 사랑의 성금모금을 할 것이고,
- 성금의 세부 사용 내역은 공개되지 않을 것이고,
- 수재민에게 그 성금이 전달 되는것은 내년 이맘때 즈음 일 것이고,
- 그 성금으로 시작한 치수 공사는 내년 여름 수해때까지 완공되지 않을 것이다.
- 수해지역은 분명 과거에 수해를 입은 경험이 있는 곳이고,
- 각 방송사에서는 수재민 돕기 사랑의 성금모금을 할 것이고,
- 성금의 세부 사용 내역은 공개되지 않을 것이고,
- 수재민에게 그 성금이 전달 되는것은 내년 이맘때 즈음 일 것이고,
- 그 성금으로 시작한 치수 공사는 내년 여름 수해때까지 완공되지 않을 것이다.
이는 논리적으로 더욱 간단히 증명할 수 있는 예지들이다.
우리나라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이다.
그러므로 위의 예지는 분명 일어날 일 들이다.
그러므로 위의 예지는 분명 일어날 일 들이다.
나를 더 이상 찾지 않는 것은 내가 필요 없어졌기 때문일까.
나를 더 이상 찾지 않는 것은 나를 대신할 사람을 찾았기 때문일까.
이것은 더이상 화나지도, 슬프지도 않다. 그저 담담하게 저려올 뿐이다.
나를 더 이상 찾지 않는 것은 나를 대신할 사람을 찾았기 때문일까.
이것은 더이상 화나지도, 슬프지도 않다. 그저 담담하게 저려올 뿐이다.
옷에 뭍은 먼지는 털어내면 그만이라지.
몸에 뭍은 때는 닦아내면 그만이라지.
양심에 난 털이야 뽑아내면 그만이라지.
헌데 너의 그 알량한 싸가지는 어찌할 것인가?
2005년 4월 29일 늦은 저녁. 소녀의 설운 눈물을 보다.
몸에 뭍은 때는 닦아내면 그만이라지.
양심에 난 털이야 뽑아내면 그만이라지.
헌데 너의 그 알량한 싸가지는 어찌할 것인가?
2005년 4월 29일 늦은 저녁. 소녀의 설운 눈물을 보다.
육체의 병은 약으로 치유하고,
영혼의 병은 기도로 치유한다지만,
마음의 병은 관심으로 치유하는거야.
마음을 열고 나를 받으렴. 내가 너의 병을 치유해줄테니.
영혼의 병은 기도로 치유한다지만,
마음의 병은 관심으로 치유하는거야.
마음을 열고 나를 받으렴. 내가 너의 병을 치유해줄테니.
모든것은 이미 끝나버렸다. 모든 선택은 이미 결정되었다. 남은 것은 그 끝을 향한 전력질주일 뿐. 그 과정에 관하여 아무런 저항도 필요가 없다.
낡은 붓으로 빛바랜 물감으로 좀먹은 종이에 커다란 그림을 그려보지만 아무런 가치없음에 크게 실망하고 이내 찢어버린다. 어딘가 내 오래된 책상의 먼지쌓인 구석엔 쌓인 먼지만큼이나 자연스러운 나의 '옛'이 있을 것만 같다. 후-- 하고 먼지를 날려버리면 다시금 그 맑은 빛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후-- 한숨 뿐이다.
오랜 뒤에, 아니 지금 당장이라 하더라도 크게 달라질 것은 없을 것 같지만, 만일 누군가 내게 묻는다면 sure. 세상의 단 두명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sure. 아니다. 그러나 나는 잘 알고 있다. 어떤 모습이 진정한 현실속의 내 모습인지. 나는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내 선택되어진 미래를 위하여. 내 사람들의 미래를 위하여. 나는 희생하고 희생하여 생희하여야 한다.
이제와서 어찌하오리까. 나는 이제 어찌하오리까. 내게 주어진 현실은 현실이오이까. 현실이 아닌 현실은 현실이 아니오이까.
나즈막한 목소리로,
가녀린 떨림으로,
희미한 빛을 더듬어가며...
꿈. 희망. 추억. 옛. 노래. 글. 사랑. 사람. 목표. 길. 이상. 날개. 우물. 시계 - 금도금된 주머니 시계이다. 일기. 다이어리. 오래전 약속.
이것들이 다 무슨소용이란 말인가！
낡은 붓으로 빛바랜 물감으로 좀먹은 종이에 커다란 그림을 그려보지만 아무런 가치없음에 크게 실망하고 이내 찢어버린다. 어딘가 내 오래된 책상의 먼지쌓인 구석엔 쌓인 먼지만큼이나 자연스러운 나의 '옛'이 있을 것만 같다. 후-- 하고 먼지를 날려버리면 다시금 그 맑은 빛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후-- 한숨 뿐이다.
오랜 뒤에, 아니 지금 당장이라 하더라도 크게 달라질 것은 없을 것 같지만, 만일 누군가 내게 묻는다면 sure. 세상의 단 두명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sure. 아니다. 그러나 나는 잘 알고 있다. 어떤 모습이 진정한 현실속의 내 모습인지. 나는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내 선택되어진 미래를 위하여. 내 사람들의 미래를 위하여. 나는 희생하고 희생하여 생희하여야 한다.
이제와서 어찌하오리까. 나는 이제 어찌하오리까. 내게 주어진 현실은 현실이오이까. 현실이 아닌 현실은 현실이 아니오이까.
나즈막한 목소리로,
가녀린 떨림으로,
희미한 빛을 더듬어가며...
꿈. 희망. 추억. 옛. 노래. 글. 사랑. 사람. 목표. 길. 이상. 날개. 우물. 시계 - 금도금된 주머니 시계이다. 일기. 다이어리. 오래전 약속.
이것들이 다 무슨소용이란 말인가！
2003-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