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書'에 해당되는 글 270건

  1. 2005.10.13 유감의 표명 1
  2. 2005.10.07 밖에 비온다. 7
  3. 2005.10.06 표현하기 3
  4. 2005.10.06 노르웨이의 숲
  5. 2005.10.01 급구 8
  6. 2005.09.30 배려 8
  7. 2005.09.30 벌초 7
  8. 2005.09.28 과유불급(過猶不及) 6

유감의 표명

樂書 2005. 10. 13. 10:03
저런. 골치아프게 되셨군요.

부디 잘 화해하시고, 다시 마음껏 표현하는 생활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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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비온다.

樂書 2005. 10. 7. 12:43
그래.

안엔 안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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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하기

樂書 2005. 10. 6. 11:48
어떤 표현 방법이 있을까?

큰 일을 치루어내다.
그분이 오신다.
그분을 영접한다.
물을 텀벙거리다.
하얀 의자 위에서 잠시 사색하다.

나는 그래도, "어둠의 자식들을 빛의 세계로 인도하다"라는 표현이 가장 마음에 드는데,
어떤 표현들이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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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

樂書 2005. 10. 6. 11:26
오래된 추억을 손으로 더듬는다.
그리고......
모든걸 잊기 위해
마지막으로 한번 더 떠올린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노르웨이의 숲
내가 가진 이 책의 표지 안쪽에는 위의 글귀가 적혀 있다. 의미란 시간에 따라 퇴색하기도 하지만, 그 퇴색에 대하여 아쉬운 느낌은 남아있지 않다. 그저 시간이 많이 흘렀을 뿐. 그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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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구

樂書 2005. 10. 1. 09:25
갑작스런 사정이 생겨 급하게 구해봅니다. 급하게 구하는 만큼, 상태는 적당히 양호해도 괜찮습니다. 요새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 않으니 서울,인천 지역에서 직거래를 원합니다. 급하게는 구하지만 선택은 신중하게 하려 합니다.
시세보다 조금 더 드릴 의향이 있습니다. 우렁각시 급구합니다.

저렴하게 많이들 연락주세요. 이 글이 삭제되지 않으면 계속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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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樂書 2005. 9. 30. 21:01
내가 너한테 몹쓸짓을 많이 했다는거 알아.
그래서 너에겐 매우, 무척이나 미안하다고 생각해.
그런 의미에서 네가 하는 부탁이라면 뭐든지 들어주고 싶을 정도라니까.
미안하니까 그렇지, 미안하니까.

그래. 네 부탁 그대로 들어줄께.
다시는 네 전화기에 내 전화번호 찍히는 일 없게 해줄께.
네 말마따나 그게 민폐니까. 나 혼자 조용히 살으마.

그러니 이젠, 내 마음 한켠에서 조용히 움크린채 숨어있지 말고,
이제 그만 좀 꺼저주시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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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樂書 2005. 9. 30. 09:28
어젯 밤 술자리 한 후배의 말.

고향에 내려가 양 손에 낫을 들고 미친듯이 벌초를 했는데, 내가 무슨 질럿도 아니고...

상상해보니 꽤나 우스운 꼴.





닥템도 어울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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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過猶不及)

樂書 2005. 9. 28. 15:46
화장실 휴지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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