쥘쥘.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와중에 또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한 명 더 늘어버렸다.
알아야 고치는데, 알려주질 않는다. 하긴 고친다 한들 다시 회복되는 관계는 아니겠지만.
어렴풋이 알거 같다. 내가 그들의 삶 중 꺼내보이기 싫은 일부분(혹은 관여당하기 싫은 일부분)에 참견해서일듯 하다. 내 딴엔 관심의 표현이었으나 그 도가 지나친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그들은 나에게 실망하고, 그래서 그들은 나를 싫어하게 되었으며, 그래서 그들은 내게 애써 무관심하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내 추측일 뿐.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
혹은 나의 이러한 불확실한 추측들 때문에 나를 미워하는지도 모르겠다.
알아야 고치는데, 알려주질 않는다. 하긴 고친다 한들 다시 회복되는 관계는 아니겠지만.
어렴풋이 알거 같다. 내가 그들의 삶 중 꺼내보이기 싫은 일부분(혹은 관여당하기 싫은 일부분)에 참견해서일듯 하다. 내 딴엔 관심의 표현이었으나 그 도가 지나친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그들은 나에게 실망하고, 그래서 그들은 나를 싫어하게 되었으며, 그래서 그들은 내게 애써 무관심하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내 추측일 뿐.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
혹은 나의 이러한 불확실한 추측들 때문에 나를 미워하는지도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