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데이트. 밤 늦은 그시간에 청계천은 처음 와봤다는듯한 연기로 힘들었음. 역시나 불륜코스로는 쵝오.

나 "이 다리 이름이 세운교네."

그녀 "그럼 이 다음 다리 이름은 뭘까?"

나 "눕힌교?"

뭐 대략 그런 분위기로 심야 데이트는 즐거웠음.
다음엔 또 어떤 아가씨랑 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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