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몇년만인지...


나보다 나이가 크게 차이나는, 젊은 아가씨에게 선물을 받아본게 언제적 일인지...
뭐, 가격을 떠나서. 선물 보낸 이유를 떠나서. 어떤 선물이냐를 떠나서. 그냥 마냥 신나고 기분이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아. 아하앙♡

마음 따위 전혀 담겨있지 않은 선물인걸 알지만, 그래도 젊은 아가씨에게 선물 받는 이 기쁨이란.. 아마 앞으론 없겠지. 어쩌면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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