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 me2day

작은 낙서장 2007. 12. 31. 23:59
  • 매 5년마다 한번씩 일어나는 범 국가적 쌩쑈. 수십년 동안 이어지는 그 쑈에 국민들은 또다시 놀아난다. 의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앞으로 수백년은 더 그래야겠지만.


  • “연인과의 나이 차이, 이정도는 거뜬하게 OK~!”:http://me2day.net/promo/m25 . 질문이 좀 이상한데.. 자신의 경우와 타인의 경우가 다른거 아닌가?


  • 여자분들은, 데이트에서 약속 장소에 나올 때 뜨거운 캔커피(겨울), 쵸콜렛(봄, 가을), 츄파*스(여름)를 내미는 남자를 조심하세요.


  •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아무런 전술도 보이지 않는 전쟁씬이라니. 동네 패싸움에 불과한걸.


  • 전쟁씬에서 너무 색을 날려버렸다. 보통은 멋지게 보일 수 있겠지만 내 눈에는 어설픈 CG를 숨기려는게 뻔히 보인다.


  • 스팸 차단 설정하는 ARS는 1504로 걸면 된다. 하지만 한번도 성공해본적 없다. 한달 내내 시스템 사용 불가인 상태. 믿을까?


  • 아 시끄러. 종로 한복판에서 확성기에 대고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쳐대는거랑 뭐가달라?


  • 와... 나 질투받고있다... 이런기분 오래간만. 행복하구나.


  • 스타벅스 커피보다 자판기 커피가 더 좋다.


  • 아아아아악! 뻘짓하다 유성우 놓쳤네.. 내일도 몇개 떨어지려나...


  • 마지막이 될 것 같다는 불길한 생각이 들어. 그래서 이렇게 절실한가봐.


  • 방문해주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저는 미투 페이지를 잘 안봅니다. 그러니 달아주시는 댓글도 어쩌다 한번 볼 뿐이에요. 일일이 대답 못드리는점 죄송합니다.


  • 선거 끝나고 선거용 플랫카드들 어찌 되는지 두고보자. 그냥 폐기처분되어 소각되는지, 서해안으로 들고가서 기름으로 얼룩지게 될지. 그거 보고 5년 뒤 있을 선거의 지지 정당(또는 후보자)를 확신할테다.


  • 어쩌면... 그 사람을 볼 때마다 네가 생각날 것 같아서 너를 닮지 않은 사람을 찾고 있는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 미안, 이런것까지도.


  •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마지막이고 싶어하는 생각들 때문에 나는 이토록 간절한가보다.


  • 나는 분명, 내가 행해온 죄악들에 대한 댓가로 큰 별을 받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때 그 자리에서도 나는 내 스스로를 변호해야만 할 것이다. 습관처럼.


  • 똑똑똑. 있나요? 똑똑똑. 아직 거기 있나요? 똑똑똑. 보고싶어서요.


  • 연좌제. 당신이 실수로 투표용지에 엉뚱한 기표를 하는 바람에 죄 없는 나까지도 5년을 고생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이게 어찌 민주주의인가 싶다.


  • Happy Christmas. 비록. 게다가. 하지만. 여전히. 부디. 알겠지? 당신의 산타로부터


  • 당분간 스포츠와 오락프로가 빈번해지겠구나. 왜냐고? 그들도 80년대의 프로야구가 누린 효과를 잘 기억하고 있을테니까!


  • pc 앞에 앉아 맥주 홀짝거리며 프링글리스를 먹고 있다. 참 좋은 크리스마스의 냄새가 난다.


  • 젠장. 태안 3차 구조단 접수가 벌써 마감. 공지 뜬지 이틀되었는데...


  • 때만 되면 날아오는 단체문자들. 어쩌라고? 내가 스팸 따위에 일일이 대꾸할리가 없잖아?


  • 주말에 출장을 보내다니... 대체 무슨 생각일까. 하긴, 난 그저 소모품이니까.


  • 48시간째 금연중. 턱이 아픈것과 미칠듯이 졸음이 쏟아지는것과,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것만 빼면 견딜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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