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달과 샛별

樂書 2009. 9. 23. 22:52

나름대로 처량한 자태로 새벽 하늘에 놓여 있지만, 금새 밝은 태양에 사라질 운명. 하지만 이 둘은 잡은 손을 놓지 않는다.

왼쪽 꺼에서 배경이 좀 살았다면 좋았을텐데.. 몇 분 뒤에 찍었으면 나았으려나? 하지만 그러면 느낌이 달라져버리는데.. 내 실력은 다 죽어버렸구나. 금성이 왜 이리 빨갛게 나온거지... 목성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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