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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7.31 2008-07 me2day
  3. 2008.06.30 2008-06 me2day
  4. 2008.05.31 2008-05 me2day
  5. 2008.04.29 My Car 8
  6. 2008.03.31 樂之者 6

2008-09 me2day

작은 낙서장 2008. 10. 7. 00:20
  • 거래처 직원분이 hi5라는 SNS에 친구초대해주다니;; 무슨의미일까…(SNS 업무)2008-09-01 09:07:44
  •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건 때론 이름 모를 들꽃이기도 하다. 그리고 네가 있기에.(연애 염장 들꽃)2008-09-01 12:02:11
  • WYSWYG = What You See is What You Get = 죤죻(약어)2008-09-01 15:00:43
  • 고아라님 블로그에 lezhin님을 대상으로 한 티스토리의 정책 비판에 대한 포스팅. 어느정도 수긍. 끄덕끄덕. 하지만 한가지 간과하신것은, 저 사진들은 다음에게 돈을 불러준다는 것. 레진사마는 아니라는 것.(블로그윤리)2008-09-01 20:01:41
  • 구글의 새 브라우져 크롬. 뭔가 이래저래 아쉽네. 아직 베타이니, 가능성만 맛봐야할까나..(구글 크롬 웹브라우져)2008-09-03 22:38:34
  • 가을 모기, 그 최후의 발악. 이유야 어찌되었건 싫다. 많이 싫다.(야근 발등에만일곱군데)2008-09-04 00:16:28
  • 관리자여. 관리자여. 당신들은 일주일에 5일 야근하는 현장직 근로자들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 돈과 결재권을 쥐고 있으면 자연스레 하인처럼 느껴지는건가?(결재 우리부서만의고질적인문제인가)2008-09-04 10:34:01
  • 담배값 연내 인상이라… 세수만 제대로, 투명하게, 정확하게 쓰인다면 흡연자인 나로서도 담배의 해악이고 뭐고간에 다 떠나서, 두 팔 벌려 환영. 제대로 쓰인다면, 쫌!(날더러장미를피라는거니)2008-09-04 10:45:10
  • 속도가 비슷한데, 오페라보다 크롬이 집중조명 받는 이유는 뭘까? 역시 괴물만이 세상을 지배하는건가.(대세)2008-09-04 11:57:37
  • 미투 채널 좀 미친듯! 23명(둘은 봇)이 떠들다!(#me2day)2008-09-05 00:04:06
  • [13:38] * Connect retry #21 irc.dankun.net (6667) (dns pool) 누가 이기나 해보자는건가…(irc)2008-09-08 13:38:53
  • 만월의 행복. 그 옆에 말풍선에는 “뚜시궁”이라 적혀있을법 하다. 행담도 휴게소에서(달 달맞이 추석 만월 누군가의얼굴같이예쁜 me2photo)2008-09-15 20:30:25

  • [09:25] <@Ra|office> 다들 명절은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 [09:25] <@Ra|office> 오늘부터 또 달려보는거죠(명절 휴가 #me2day)2008-09-16 09:26:47
  • 어기야어강디리 아흐다롱디리(힘이되는주문)2008-09-16 10:33:39
  • 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난남들보다빨라)2008-09-16 19:52:21
  • 이제 세상은 곧 멸망할 것이다. 후렌치파이가 한개들이 포장으로 바뀌었다.(세상이망할징조)2008-09-17 14:47:26
  • 젠장. 자꾸 이 사람들이 미워지려한다. 불쌍한 사람들이니, 측은하게 생각하자. 절대 사람을 미워하진 말자. 아무리 야근을 반복하더라도.(일)2008-09-17 21:35:45
  • 이거 뭐 완전히 19금이네.(오늘)2008-09-19 13:09:31
  • 배달요리조차 시킬 수 없는 오지근무의 설움(야근)2008-09-22 02:24:20
  • 힘쓰는건 내가 할테니 위에서는 머리쓰는것만 해달라고 했는데 거절당했다. 그럼, 힘쓰고 머리쓰는거 다 내가 할테니 검토만 해달라고 했는데 거절당했다. 위에서는 일에 책임도 지려하지 않는다. 그저 잔소리만 하고싶어하고 공적만 생색내려한다.(회사운영)2008-09-22 09:22:53
  • 귀차니즘은 나랏님도 어쩔 수 없다.(속담)2008-09-22 09:23:30
  • 신나니깐 Thinner(하늘을나는고양이들이춤을추면나도덩달아콧노래를흥얼흥얼)2008-09-23 00:29:15
  • 지식경제부장관이여! 내게 똥 쌀 시간을 허하라!(일)2008-09-29 09:37:02
  • 오늘도 난 두 개의 알 약 중에 빨간약을 선택한다. 파란약을 선택했을 때 보다 더 큰 행복이 언젠간 찾아오리라는 확고한 믿음 때문이다.(매트릭스)2008-09-30 16:10:24

이 글은 Ra님의 2008년 9월 1일에서 2008년 9월 30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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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 me2day

작은 낙서장 2008. 7. 3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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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 me2day

작은 낙서장 2008. 6. 3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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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 me2day

작은 낙서장 2008. 5. 3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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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ar

Free 2008. 4. 29. 17:56

차가 한대 생겼다. 물론, 내가 산것도, 내 소유로 된 차도 아닌 회사 명의 차일 뿐이다. 좀 더 정확히는 회사에서 구입한 기자재. 잔고장이 많아서 장기간 입고했던 녀석인데 어제 콘트롤러를 새 모델로 싹 다 바꾸어 들어왔다.

구형 모델로 한대가 더 있었는데, 이녀석은 내 업무 전용으로 쓰는 녀석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마이카. 에헴.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게다가 저녀석 머리 위에 빨간 불 뱅뱅 돌면 얼마나 귀엽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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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之者

Free 2008. 3. 31. 16:24
子曰,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자왈,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論語-雍也篇(논어-옹야편)

일반인들에게 "촌스럽다"는 말은 그다지 좋은 뉘앙스로 들리지는 않을 것이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으니깐 말이다. 하지만 지금 내 환경은 "극히 촌스럽다"라는 표현이 딱 적절하지만 앞서 말한 그런 뉘앙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요컨데 매우 평화롭다. 특히나 요새같이 따뜻한 날에는(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에 입김이 서리지만), 잔디밭 위에 눈을 감고 서 있으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마냥 평온한 느낌이다. 참 좋다.

지금까지 해오던 일들 중 내가 할 수 있기 때문(해당 분야를 잘 알고(知) 있어서)에 하는 일도 있었고, 지금처럼 좋아하는 일(好)을 해 오던 시절도 있기는 했다. 하지만 앞으로 십수년을 더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지금처럼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도 흔치 않겠지. 몸과 머리가 좀 고달프기는 하겠지만, 마음만은 즐거우니까.

아직까지는 일을 즐기며(樂) 하고 있는건 아니다. 좋아하는 스타일의 일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많은 일들을 해본게 아니니까. 게다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지식들만으로는 부족한게 많으니까. 좀 더 알고, 좀 더 좋아하다보면 좀 더 즐겁게 일할 수 있겠지.

내가 비록 남들 앞에서 쉽게 설명해줄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 하더라도, 당당하게 "나는 내 일을 즐기고 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바란다.

01
저~ 멀리 보이는게 서해 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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