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에 해당되는 글 440건

  1. 2007.11.14 꼭 가고싶습니다! 6
  2. 2007.11.07 로쿰을 맛보다 6
  3. 2007.11.01 나의 라면 이야기 12
  4. 2007.10.27 반지 4
  5. 2007.10.26 Tistory 정말 이상하다... 13
  6. 2007.10.23 Tistory에 애착이 가질 않는다 4
  7. 2007.10.14 개발 이야기, 그리고 이것은 내가 컴맹인 증거 19
  8. 2007.10.06 요새 출근 2

꼭 가고싶습니다!

Free 2007. 11. 14. 17:05

오늘 본 입사 면접. 면접 끝나고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가만 생각해보니, 반드시 이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났다. 그 이유는 두가지.

  • 식당 밥이 맛있다.
  • 입구 안쪽의 컨시어지 아가씨가 이쁘다.

이렇게 확실한 이유 두가지.

 

p.s
아침에 부랴부랴 준비하고 나갔더니만 속옷을 돌려입게 되었다는걸 뒤늦게 알았다. 발표 내내 똥꼬에 옷이 끼어서 난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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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쿰을 맛보다

Free 2007. 11. 7. 21:20
님들하 로쿰이라고 들어봤나염?
터키 전통과자인데.. 무쟈게 단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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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날라온거라 그런지 진짜 달고 진짜 맛나네요.
열자마자 사진 찍으려 했는데 도저히 참을 수 없었음. 나도 모르게 손이 가고, 나도 모르게 입으로 가버린 그 맛.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저만큼이나 먹어버렸음.

보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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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면 이야기

Free 2007. 11. 1. 11:15

특별히 라면을 좋아하거나, 혹은 싫어하거나 하지 않는다. 그저 보통 사람들 처럼 말이지. 가끔 라면이 먹고싶을 때도 있고, "왠지 오늘은 꼭 쌀밥을 먹어야겠어!"하는 때도 있다. 이십여년 전에 라면이라는건 돈 없는 사람들이 밥 없어 먹는 식량이었는데, 요새 라면값을 보고 있자면 그건 정말이지 옛날 이야기일 수 밖에 없어 보인다. 배고픔을 더이상 참지 못하고 서랍의 동전을 싹싹 긁어 모아서 230원을 만들고, 당시 가장 쌌던 "쇠고기X면"을 한개 사서 끓여먹은 기억이 있는 나로서는, 요새 라면은 좀체 라면 같아 보이질 않는다.

내게는 라면을 먹는(어쩌다 먹는거 말고 주기적으로 먹는) 이유가 두가지 있는데, 첫째는 돈이 없어서이고, 둘째는 다른거 먹기가 귀찮아서이다.

제대하고 복학하기 전 몇 개월 정도 아르바이트를 하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돈을 모으기 위해 매일 점심 끼니를 라면으로 때웠다. 당시에 돈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꼭 사고 싶었던(당시의 기억으로는 꼭 사야만 했었던) 것이 있었기 때문에 악착같이 돈을 모으던 시절이었다. 끝내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지만, 그때는 젊어서인지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었는지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건 물론이거니와 몇날 몇일을 굶는것도 가능했던 때였다. 단지 아무 의미 없는 종이 두장을 사기 위해서였다니,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웃음만 나온다.

대학 시절 자취하면서는 돈이 없어서 라면을 먹었다. 그렇게 아낀 밥값으로 당시의 여자친구와 함께 맛있는 식사(제대로 된)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아니 그 방법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여자친구 몰래 그렇게 생활했던 시절이 있었다. 라면 살 돈 조차 없을때는 맨밥에 간장 몇 숟갈 넣어 만든 간장밥으로 허기를 달랬다(그래서 지금 내가 유일하게 못 먹는 음식, 안 먹는 음식은 간장밥이다). 물론 지금까지도 그녀는(이미 내 여자친구가 아니게 된지 오래지만) 모르고 있을테지만. 돌이켜보면 참 힘든 시절이었다.

잠깐이었지만 회사다닐때는 나가는게 너무 귀찮아서 라면을 먹었다. 구내 식당은 정말 터무니없는 가격이었고, 외부 식당은 마을버스 타고 나가야 10분. 걸어가면 30여분 거리다. 그러니 늘상 조리하기 편한 라면을 먹는 수 밖에. 그래도 당시에는 돈 좀 쥐고 있었던 때라 라면이 지겨워질때면 의례 구내식당에서 밥을 사먹기도 했었으니까.

요새도 점심은 라면이다. 라면과 우유. 혹은 라면과 김밥. 요새 라면을 먹는 이유는 위에 나열한 두가지의 복합이다. 돈도 없고, 식당까지 걸어가면 20분이 넘게 걸리는 환경. 점심시간 1시간에서 왔다갔다 하는데만 40분을 소비하고싶지는 않다. 게다가 한끼 밥에 오천원을 쓴다는건 내게는 지나친 사치이니까.

라면을 오래 먹는건 힘든 일이다. 무엇보다도 라면만 먹으면 쉽게 물리기 때문이다. 나중엔 라면을 먹을 생각 하면 속이 울렁거리기까지 할 수 있으니까. 내 경험을 기준으로 라면 오래 먹는 방법을 생각해본다.

우선, 라면만 먹지 않는 방법이 있다. 라면과 우유, 라면과 밥은 참 좋은 조합이다. 영양학적으로도 그렇고, 맛으로도 그렇고. 하지만 돈이 없어 라면을 먹는거라면 이것도 쉽지는 않다.

매일 다른 라면을 먹는 것 보다 한가지 라면만 먹는게 좋다. 물론 이렇게 먹어도 질리는건 마찬가지인데, 이건 라면에 질리는게 아니라 그 특정 라면에 질리게 되어버리는 것이라서 더이상 못 참겠다 싶을 때 라면의 종류를 바꿔주면 된다. 바뀐 라면으로 또 물리도록 먹어주고, 물리면 또 다른 라면으로 바꾸고. 하는 식으로 버티면 라면이라는 식생활 패턴에 쉽게 질리지 않고 오래 버틸 수 있다. 만약 매 끼니 다른 라면을 먹게 된다면 쉽사리 라면에 질리게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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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Free 2007. 10. 27. 02:37

ring

와이어 꼬아서 하나 만들어봤다. 도구도 없고, 손재주도 없고 하니 나오는 퀄리티야 뻔하지만. 순도 99.99% 이상(보통 장신구용 순백금이라 하면 90% 아니면 99%이다.)의 백금(Au-Ni로 된 White Gold가 아닌, Platinum)으로 만든것.

와이어 형태이고, 순도가 높아 연성이 크므로 자칫 어디에 걸리기라도 하면 아작나는거다. 조심해야지 뭐.

말 나온 김에 한가지 더 언급하자면, 흔히들 악세서리류에 쓰이는 백금은 백금이 아니다. 위에 말한대로, Au-Ni로 이루어진 금 합금이다. 간단히, 금에다가 이런저런 금속 첨가해서 색을 하얗게 만든거라는거. 물론 금이니 비싸긴 하다만, 진짜 백금(Platinum)에 비하면 많이 싸다. 그래서 장신구에는 Pt가 잘 사용되지 않는다. 연료전지의 촉매라든가, 연구용, 특수한 의료용 등에만 쓰인다.

그리고 "백금 도금"이라는 말도 쓰는데.. 백금 도금 제품은 백금(platinum)이 아니다. 백금을 도금하면(도금도 쉽지 않지만) 어두운 회색으로 나타나고, 광택이 전혀 없다. 장신구로는 못쓴다는거. 하지만 왜 백금 도금 제품이라 부르느냐 하면, 백금과 유사한 성질을 내는 다른 백금족 원소(가령 팔라듐(이게 제일 많이 쓰인다)이나 오스뮴 같은거)로 도금을 하기 때문이다(게다가 백금보다 이게 단가가 더 싸고(공정상), 도금도 쉬운 편(백금에 비교해서, 다른 금속에 비하면 어려운거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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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 정말 이상하다...

Free 2007. 10. 2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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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까.. 무슨 의도일까... 아니면, 혹시 남들은 다 당연스레 생각하는걸 내가 이상해서, 나만 이상하게 느끼는걸까...
예전에도 비록 직접적인 표현은 없었으나, 느낌상 "아무 이메일이든"의 느낌이었던 티스토리였는데.. 팀장님하가 바뀌기라도 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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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이맘때 부터 지금까지 거의 만 3년 가량 블로깅을 해왔고, Tistory는 처음 OpenBeta때 운좋게도 초대장을 받을 수 있게 되어서 바로 사용해왔었다. 이것도 대략 1년 반 조금 못되겠구나.

애초에 내가 사용하던 4개의 블로그 중, Tistory로의 전환을 택한건 앞으로의 발전을 짐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오판이었다. 미처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Daum스러움. 그들이 잘못된건 아니다. 그들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나름대로 끊임없이 분주하게 발전해가고 있고, 적어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것은 충분히 짐작이 간다. 그러나 그 기준이 내가 원하는 기준과는 사뭇 다르다는것. 그게 내 오판이었고, 실수였다. 지금와서 바꾸기도 뭐하고..(사실 백업하고 자시고 하는게 귀찮다)

지금껏 보아온 티스토리의 발전방향은, 나에게(그리고 나를 포함한 일부 유저들에게도 역시)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 부분이며, 심지어는 오히려 더욱 불편해지는 부분들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최근의 업데이트는 포스트 작성 화면의 "줄바꿈 태그 자동 추가"의 체크박스이다. 이게 언제적 업데이트였더라..

보다 많은 사람이 보다 쉽고 즐겁게, 만족스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발전방향은,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받은 발전이다. 아무리 싸이월드, 네이버의 어처구니 없는 업데이트(up이라는 어휘를 붙이는게 어울리진 않지만. 그저 "변화"라고 본다.)들을 대부분의 유저들은 환영하지 않는가? 내가 그들에게 맞지 않는다는것을 인정하기 때문에 티스토리의 발전(나에게 별 영향을 주지 않는)을 보며 그냥 끄덕거리기만 할 분이다.

제발 "로그인 상태로 유지" 기능과 "개인별 플러그인 추가" 구성만 좀 있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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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컴맹이다.

컴퓨터학원에 다니면서 MSX와 XT, GW-BASIC을 배우긴 했지만, 그건 초등학교 4~5학년때 일이다. 1년 정도 다녔었던가... 그것 말고는 따로 컴퓨터에 대해서(컴퓨터라는 어휘를 쓰는게 좀 모호하긴 하지만) 따로 배워본 경험은 없다. 학교에서 교양수업으로 EDPS와 HWP 등을 배우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서너시간 안에 모든 과정이 끝나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커리큘럼이었으니까.

그래도 모자란 실력으로나마 이것저것 프로그래밍(보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그냥 끄적거림) 해 보는것을 재밌어 했드래서 종종 키보드를 두드리고는 한다.

너무 간단하거나, 활용도가 떨어지는 결과물 때문에 기억에 남지 않는 것들을 제외하고, 내 기억에 남는 가장 첫 프로그래밍은 바코드배틀러. 오오, 이름은 멋지다. 어떤 제품이든 붙어있는 바코드를 토대로 특정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내어서, 서로 전투하는 방식의 게임이었다. Quick BASIC으로 만들었었고, 바코드 인식하는 부분은 당연히 스캐닝할 수 없던 시절이었으니, 바코드 밑의 숫자를 손으로 입력하는 방식으로 만들었었다. 같은 바코드라면 같은 숫자를 가지고 있고, 같은 숫자라면 같은 결과물(캐릭터)을 뱉어내는 형식이다. 꽤나 애착을 가지고 업데이트했던 기억이 난다. 전투의 룰은 ENIX사의 Dragon Quest와 비슷한 형태였고. 마지막 버젼에서는 마법도 쓸 수 있던것 같다. 자세히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게 90년대 중후반 일이니.

프로그래밍에 재미를 붙인건 Visual Basic을 접하고 나서부터이다. 정말 마우스로 드래그 몇번 하고 소스 좀 쳐주면, 원하던 프로그램이 뚝딱 생겨났으니, 정말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고급 언어 답게 문법도 간단하고. VB를 처음 접해본건 allm에서 알바를 하던 시절이었다. 당시 인터넷 개인방송국인 KiRi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개발이사형이 어느날 "Ra야. 방송 듣기툴 만들어봐라."라고 언지한게 시작이었다. 당시에는 ocx나 dll을 만들 능력이 안되었드래서, RealPlayer의 ocx를 붙여다 썼던게 생각난다. 그러다 Fred라는 독일 친구가 입사하고, ActiveX로 뚝딱 듣기툴을 만들어냈다. 역시 개발자는 다르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HTML도 당시까지는 전혀 모르고 지냈었다. 2000년 초에 컴퓨터학원 강사를 하던 시절에 한 학생이 "선생님, 저 HTML 가르쳐주세요"라고 말한게 발단이었다. 태그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응? 응..응.."하고 대답해버렸기 때문에 나름대로 진도를 조절해가며 나도 공부하고 학생도 가르치는 어처구니없는 선생님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회사에서 일하면서 javascript도 만져보고, css도 만져보고 하면서 많이 배웠드랬지.

학교다니던 시절에는 정말 이상한것들을 많이 만들어댔었다. RSS 개념이 없던 시절에, 일정 시간마다 소켓을 열어 웹페이지를 불러들이고, 내용의 일부를 파싱해서 로컬에 저장하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이걸 html형식으로 만들어놓고 이 로컬에 있는 html을 시작페이지로 설정해놓으면, 매일매일 그날의 날씨나 업무내용(KiRi의 질문게시판에 올라온 최근 질문글이라든지..)을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했었다.

한참 Diablo2를 하던 시절에는, 서버상태를 알아보는 프로그램도 만들었었다. 사실 이건 BattleNet에 접속해서 긁어오는건 아니고, 소켓으로 irc에 접속해 #디아블로 채널의 topic을 긁어내 파싱하는 방식이었다. 게임방에 갈때마다 유용하게 썼던 기억이 난다.

참여했던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큰 건은 핸드폰게임을 만드는 일이었다. 비록 타이밍을 놓쳐버려서 제대로 출시도 못하게 되었지만. Mobile C라는 언어로 3만여 라인을 쳐냈다. 핸드폰이라는 플랫폼 특성 상 메모리 제한이 있어서 변수도 마음대로 못쓰고, 배열도 마음대로 안되고, 더군다나 컴파일 뒤 파일 크기 제한 때문에 소스를 줄이고 줄이고 하는 과정이 정말 골치아팠던 녀석이었다. 조금이라도 처리속도를 개선하기 위해서 연산도 가능하면 bit-wise로 했었고.

그리고 또 커다란 프로젝트라고 한다면, allm의 사내 인트라넷을 만들었던 건이다. 매일 밤을 미친듯이 삽질하던 웃지못할 작업이었다. asp와 javascript로 만들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지금도 잘 쓰고있을런지 모르겠다. 아직도 SQL은 나에게 익숙치 않다.

그다지 큰 작업은 아니었지만, Lunia 戰記stage design을 script로 만들어낸 작업도 있었다. 듣보잡 스크립트였는데, 꽤나 유명한 플랫폼이라고.. 문법은 C와 비슷해서 배우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상용 서비스를 대비해서 작업하던것이었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벌어지는 경우"를 만들어내서, 그 상황을 테스트하기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었다. "흐흐흐. 분명 유저들 이 부분에서 골치 좀 썩힐꺼야"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30초만에 휙휙 지나가는 부분이 되어버렸고, "이부분에서 이런 처리가 발생한다면, 유저들은 살아남기 위해 되돌아 가겠지?"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그냥 무시해서 한 몫 죽고 뚫고 간다"의 유저패턴으로 무시되었다. 정말 심열을 기울여 만든 스테이지는 아무도 다시 찾지 않는, 그냥 지나가는 스테이지 중 하나로만 여겨지는 스테이지가 되어버렸고.... 님들하, 전기 1-2, 2-1, 2-2, 2-3, 2-8, 2-10좀 재밌게 해주셈.

mIRC script는 간간히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있다. me2irc라든가, 최근 버닝하고 있는 마피아게임이라든가. 내가 써본 언어 중에서 가장 쉽고도 간편한것 같다. 도움말도 잘 되어있고. 다만, 플랫폼이 종속적이라서 범용적이지 못하다는 단점은 있긴 하지만 말이다.

 

내가 컴맹이라는 이야기를 할 때 마다 사람들은 믿질 않는다. 하지만 같은 개발 작업을 하더라도 정식 개발자가 손댄다면 1시간이면 끝낼 일을, 나는 하루가 넘게 걸린다. 맨땅에 헤딩하고, 끊임없이 삽질하고, 그렇게 하루를 소비해서 만들어낸다. 퀄리티는 당연히 정식 개발자의 그것 만 못할 것이고. 컴맹인 다른 사람 같은 경우에는 그냥 포기하고 말지만, 나는 이런 삽질들이 재밌고 즐거워서 멈추질 않는다. 사람들은 이런 결과물만 보고 컴맹이 아니라고 하지만, 나는 그저 노력을 많이 할 뿐, 컴도사는 아닌것이다.

 

 

그래서, 한줄요약 : 난 컴맹. 믿어주셈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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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출근

Free 2007. 10. 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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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더욱더 지치곤 해.

고개넘어 또 언덕.

 

하는 일은 그냥 실험이다. 아이고 신나라. 일단은 실험이라는게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뭐 아무렴.

work-001

이게 다 실험에서 나오는 수치들. 이런게 수십장. 게다가 이 무의미한 나열의 숫자들 중에서 특이한 것들을 찾아서 살리거나 빼고.. 나머지는 평균내서 그 변화의 정도를 확인하고 계산하고.. 아, 가장 먼저는 저 내용을 엑셀에 입력하는 단순한 숫자입력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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