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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입니다.

樂書 2005. 6. 8. 07:56
RaynineHyce님의 문희 다칩니다에서 글엮기


전남 화순군 화순읍 계소리에서 갓 상경한 박한승씨 버스에서 놀래다.




따라해봤습니다.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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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즈음에....

樂書 2004. 9. 30. 15:42
싸늘한 바람이 불어온다.
바람소리에 날개가 부러진 한마리 철새다.
모두들 따뜻한 남쪽으로 날아간다.
나는 그러지 못한다.

부러진 날개를 움켜잡고 어릴적 추억들을 추억한다.



오리의 울음을 흉내낸다고 텃오리가 되는건 아니겠지.
하지만 이 겨울만 나면 되는것 아닌가.

타조의 걸음걸이는 배울 수 없다.
내 다리는 천성적으로 짧았으니 말이다.


매스컴은 이야기한다.
유독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고.
많은 철새들이 날카로운 겨울 바람에 날개가 부러졌다고.

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저 따뜻한 남쪽 나라까지
난 날아갈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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